비트코인 1억원 목표! 계속 오른다면 매수타이밍은?

비트코인이 한때 원화기준 9,7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두 달 만에 70.1%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즉, 2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 경신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최근 미국 증권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즉, 비트코인 ETF를 통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곧 있을 4월 반감기도 한몫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등장 이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피델리티 인베스먼트 등을 통해 순유입된 금액은 73억 5000만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3월 6일 기준으로 약간 빠진 상태입니다. 매수 타이밍을 잘 노리셔야 합니다. 급등전에 비트코인을 매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트코인 계속 오를 까?

아래 그림은 업비트 현재 기준가를 캡쳐한 화면입니다.

국내 5대 원화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 따르면 전날 하루 원화로 거래된 비트코인 총 거래량은 한때 2조 8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가파른 상승세로 인해 오를 만큼 올랐다, 랠리가 지속되기 어렵다, 같은 평가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ETF 상장과 현금 유입, 반감기에 따른 이슈로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무시하지는 못합니다.

아마 급속도로 성장 랠리 때문에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조정 시점과 하락 폭에 대한 시나리오는 다양합니다. 현재는 비트코인의 상승이슈로 신규 유입 투자자 비율을 무시하지 못합니다.

지난 1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현재 사이클에서 기관 투자자 레버리지 비율은 낮지만, 개인 투자자 레버리지 비율은 지나치게 높다. 일부는 많은 돈을 벌겠지만, 대다수는 시장에서 씻겨 나갈 것(wiped out)이다.”

조정 이후? 결국 오를 것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 오름새’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부터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상황에서 반감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과거 3번의 반감기마다 비트코인이 급등하였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매일 비트코인 900여 개가 생산되고, ETF에는 1만~1만1000개의 비트코인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제 곧 30% 정도의 조정이 발생할 순 있지만!!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1억3335만원)에 도달할 것입니다. “

라고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안토니 트렌체프 공동창립자가 인터뷰했습니다.

대부분의 가상자산 전문가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 과열로 인해 조정이 20~30%까지 발생할 수 있지만!

조정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2만달러(1억6002만원) 근처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정 이후에도 상승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결국, 시기를 잘 조정해 매수 타이밍을 노리셔야 합니다.

▼▼ 비트코인 관련 글 보기 ▼▼